2023년 8월 19일 토요일

[읽은책] 유연함의 힘

 얼마전 서점에 들렀다가 구매한 [유연함의 힘]


  • "소프트 스킬은 경험에서 배우고, 통찰력을 키우며, 지속적으로 자신을 개발하고 성자시키기 위한 모든 기술을 말한다. 유연함의 기술이 소프트 스킬을 체계적으로 익히도록 도와준다" 이 문구를 보고 끌려서 사게 된 책이다.


  • 모든 경험은.. (그것이 나에게는 고통스럽고.. 힘들고.. 피하고 싶더라도) 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라는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고, 경험에 대해서 나에게 유리하게.(내가 배울만하고 내 감정을 해치지 않는 선으로) 해석하고 학습의 기회로 삼는것이 중요하다. 라는것을 배웠다.


  • 아래의 질문을 업무 회고시에 하면 좋겠다. 예전에 엘리가 카모 퇴사할때 내게 했던 질문 내용과 비슷한듯.
    1. 당신은 이 일에서 무엇을 잘했습니까?
    2. 당신은 이 일에서 무엇을 다르게 할 수 있었을까요?
    3. 당신은 이 일에서 어떤 교훈을 얻었습니까? 또는 무엇을 다시 배웠습니까?
    4. 당신은 다음번에 어떤 교훈을 실천하겠습니까?


  • 성장 마인드셋이 중요하다. 성과 증명 마인드셋은 스스로를 갉아 먹는다.


  • 경험에 대해서 성찰하고 주기적인 피드백을 받는것이 중요하다. 라고 이 책애서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는데, 성찰 방법 중 A.E.I.O.U. and you 는 굉장히 인상깊었고, 최근에 일기쓰는 습관을 들이려 노력하고 있는 나에게 큰 도움이 되고있다.
    1. A(abstain) : 무엇을 절제했는가?
    2. E(exersice) : 운동
    3. I : 자신을 위해서 무엇을 했고
    4. O : 다른사람을 위해서 무엇을 했나?
    5. U(unexpected) : 예상하지 못한 무엇으로 어떤것이든 오늘 예상치 못한 감정이 있었나?
    6. Y : 흥분의 탄성을 지르게 만들었던일이 있는가

  • 6개 항목 모두.. 하루를 돌아볼때 꽤 의미 있어서.. 자주 문구를 보고 의미있는 하루를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인상깊었던 여러 문구가 있지만, 그 중 몇개만 적어보면

1) 스스로 리더십을 개발하라

경험 자체는 아무것도 가르쳐 주지 않는다. 우리는 경험에서 배우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해야한다. 그렇기 때문에 거의 똑같은 경험을 한 두 사람이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이것이야말로 이 책에서 소개하는 유연함의 기술의 핵심이다.


2) 우리는 세상을 편견 없이, 공정한 눈으로 바라보지 못한다. 특정한 창, 다시 말해 특정한 틀을 이용해 바라본다. 문제는 그런 틀이 세상을 이해하는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사람이든 상황이든 그 상황을 향한 자신의 반응이든 우리가 어떤 틀을 짜는가에 따라 그것을 향한 인식과 판단 자체가 크게 달라진다. 상황을 어떻게 구조화 하는가가 관건이다. 


3) ‘배우고 성장한다’ 라는 말은 ‘변화무쌍하고 다양한 업무 경험이 제공하는 잠재적 혜택을 누린다” 라는 뜻이다. 리더십과 개인적 효율을 높여줄 실험을 계획하고 실천하라.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어려운 활동에서 유익하고 귀중한 교훈을 최대한 얻어내기 위해 무엇이든 시도하라. 그리고 최선을 다하라. 효과적인 방법은 실험을 신중하고 세심하게 계획하는 것이다.


4) 당신은 학습하고 성장할 때 주도권을 가질 수 있다. 새로운 행동들을 시도하고 그 효과를 평가하면서 스스로 성장해 나갈 수 있다. 새로운 무언가를 시도해서 추이를 지켜본 다음 피드백과 결과에 기초해 다음 단계를 결정하라.


5) 업무 상황에서 누군가와 상호 작용할 때 당신이 상대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했는가는 오직 상대가 판단할 몫이다. ‘자신은 의도를, 타인은 행동을 잣대로 판단한다.’ 우리는 의도를 기준으로 자신을 판단하는데 남은 행동을 토대로 우리를 판단한다는 말이다.


6) 어떤 조직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당신은 많은 이해관계자와 얽혀 있고 그들에게서 지시를 받는 일은 중요하다. 사람들에게서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얻어라. 이는 그런 이해관계자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당신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얻어내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읽은책]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

  시작은 3월에 했는데.. 100페이지 안되게 남겨놓고 6개월이나 흘려보낸 책. 😅 지루해서 라기 보다는 자세한 예시들이 유사한 내용으로 반복적으로 나오다 보니 순간적으로 흥미를 잃었지만 올해 읽었던 이런 장르의 책 중에는 가장 재미있고 의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