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달전.
22년 8월부터 나는 기획 파트장이라는 직책을 맡았다.
파트장을 하라고 했을 때, 내 마음은 여러 생각이 들었는데,
1. 공식적인 직책이 아닌 이상은 의미없다. 라는게 첫번째 생각이었고,
2. 지금 하고 있는 역할에 대해서 큰 차이가 없다면, 그래도 팀원들에게 공지해주는것이 일을 요청하기 더 쉽지 않을까? 라는 생각과
3. 팀장님은 뭐라고 생각할까? 예상보다 너무 빠르다 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었다.
한달이 다되는 지금 상황에서는
공식적인 직책을 받기전에, 여러 시행착오와 수정의 시간을 겪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든다. :)
나는 첫 직장에서부터, 리더십에 대한 생각과 나름의 의견과 기준이 많았는데
항상 생각만 하고, 이를 남겨두지 않아서인지
막상 소규모로 리딩을 하게 된 지금 시점에서는
어떤 생각과 의견과 기준을 가지고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앞으로 생각하는 것들을
기록해 놓고, 잘 활용하고.
언젠가는 내 직무와 관련된 글을 써보고싶다. 라는 것들을 실천하자는 의미에서
블로그를 열어보려 한다. :)
블로그는 꾸준함이 생명인데, 잘 할 수 있을까? 우려가 되긴 하지만..
아무것도 안하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는것은, 너무 명확한 사실이니까..
꾸준히 잘 해보자!